dyeune99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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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3. 11.

    by. dyeune99

    목차

       

      강아지 산책할 때 주의해야 할 점



      강아지 산책할 때 주의해야 할 점

      강아지와의 산책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사회성 발달, 스트레스 해소, 건강 유지를 위한 중요한 활동이야. 하지만 무작정 산책을 나가면 위험 요소도 많고,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어. 초보 견주들이 흔히 하는 실수나 놓치기 쉬운 부분을 정리해서 강아지 산책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자세히 알아보자.



      1. 산책 전 준비해야 할 것들

      1) 강아지에게 맞는 산책 용품 준비하기

      강아지 산책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적절한 목줄과 하네스(가슴줄)를 선택하는 거야. 강아지의 크기와 성향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게 중요해.

      하네스 vs. 목줄 선택

      하네스: 목에 부담을 줄이지 않고, 작은 강아지나 기관지가 약한 강아지에게 적합

      목줄: 산책 훈련이 잘 되어 있는 강아지에게 적합하지만, 갑자기 튀어나가면 목에 부담이 될 수 있음


      리드줄(산책 줄) 길이 조절하기

      너무 길면 통제가 어려워지고, 갑자기 뛰어나가 사고가 날 수 있음

      적절한 길이(1.2m~1.5m)를 유지하면서 강아지를 보호해야 함



      2) 배변 봉투 및 물 챙기기

      강아지는 산책 중 배변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배변 봉투를 꼭 챙겨야 해. 공공장소에서는 배변을 치우는 게 기본적인 매너야. 또한, 강아지도 산책 중 갈증을 느낄 수 있으므로 휴대용 물통과 물그릇을 준비해서 수분 공급을 해주는 것이 중요해.

      3) 날씨와 시간대 확인하기

      강아지는 사람보다 체온 조절이 어려워. 특히 한여름에는 아스팔트 온도가 높아져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어.

      여름: 오전 7시 이전 또는 저녁 8시 이후 선선할 때 산책

      겨울: 너무 추운 날씨에는 짧게 산책하고, 작은 강아지는 보호용 옷 입히기

      비 오는 날: 우비를 입히거나 짧게 다녀오고, 집에 오면 발을 잘 닦아주기




      2. 산책 중 주의해야 할 행동

      1) 갑자기 뛰어나가지 않도록 주의

      강아지가 갑자기 뛰어나가면 사고 위험이 커. 특히 소음, 다른 개, 고양이, 오토바이 같은 자극 요소를 보면 흥분해서 돌진할 수 있어. 이를 방지하려면 "멈춰" 같은 기본적인 훈련을 미리 시켜야 해.

      2) 낯선 개와의 접촉 조심하기

      강아지는 사회성이 부족하면 다른 개를 보면 흥분하거나 공격성을 보일 수 있어.

      상대방 강아지 보호자의 동의를 먼저 구한 후 접근

      귀를 뒤로 젖히거나 꼬리를 내리면 불안하다는 신호 → 억지로 인사시키지 않기

      갑자기 짖거나 덤벼들 경우 "앉아" "기다려" 같은 명령어로 진정시키기


      3) 길거리 음식이나 쓰레기 먹지 않도록 주의

      산책 중 바닥에 떨어진 음식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먹는 경우가 있어. 특히 초콜릿, 양파, 마늘, 포도, 닭뼈 같은 음식은 강아지에게 독성이 있을 수 있음.

      예방 방법:

      입마개 훈련: 먹어서는 안 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적 방법

      "놔" "이거 안돼" 훈련: 명령어를 통해 강아지가 바닥 음식을 먹지 않도록 교육




      3. 산책 후 마무리 및 관리

      1) 발과 배 부분 깨끗하게 닦아주기

      강아지는 산책 중 세균, 먼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발과 배에 묻혀올 수 있어.

      물티슈나 반려동물 전용 물수건으로 발과 배 부분 닦아주기

      발바닥 패드가 건조하지 않도록 보습제 바르기


      2) 강아지 컨디션 체크하기

      산책 후 강아지가 과하게 피곤하거나, 다리를 절거나, 식욕이 줄어들었다면 건강 이상 신호일 수도 있어. 평소와 다른 점이 있다면 관찰하고, 필요하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아.

      3) 산책 후 충분한 휴식 제공

      산책이 끝나면 강아지가 흥분 상태일 수도 있어. 너무 격하게 놀아주기보다는 물을 마시게 하고 조용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해.



      4. 강아지 산책 시 흔히 하는 실수

      1. 강아지가 싫어하는데 억지로 끌고 나감

      모든 강아지가 산책을 좋아하는 건 아니야. 만약 강아지가 산책을 두려워한다면, 짧은 거리부터 천천히 익숙해지도록 해줘야 해.



      2. 목줄을 너무 세게 당김

      강아지가 앞서 간다고 해서 강하게 당기면 기관지 손상이 올 수 있어.



      3. 산책 시간을 너무 길게 함

      작은 강아지나 노령견은 짧고 가볍게 산책하는 것이 좋아.



      4. 혼자 산책 나가도록 풀어줌

      리드줄 없이 풀어놓으면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분실될 가능성이 큼.



      5. 배변을 치우지 않음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으니 배변 봉투를 꼭 챙기자.






      5. 강아지에게 가장 좋은 산책 방법은?

      적당한 산책 시간: 하루 140분 정도 (견종에 따라 다름)

      적절한 산책 코스: 너무 소음이 심한 곳보다는 조용한 공원이나 산책로 추천

      강아지의 컨디션을 항상 체크하기: 더운 날, 피곤할 때는 무리하지 않기


      산책은 강아지에게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좋은 활동이야. 하지만 올바르게 하지 않으면 오히려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도 있어. 위의 주의사항을 잘 지키면서 강아지와 즐거운 산책 시간을 보내길 바라!